2025.0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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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이 모여 만드는 특별한 여행 '유학생과 함께하는 코리안 캠프'

우분트사회적 협동조합은 2024년 9월부터 진행해온 ‘코리안클래스’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에 온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된 코리안클래스는 이번 겨울, 강릉에서의 1박 2일 ‘코리안캠프’로 확장되며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함께 설렘 속에서 시작되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한국 전통 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그리고 ‘3인 4각 릴레이’ 게임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유학생들은 한 팀이 되어 서로 협력하며 한 마음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3인 4각 릴레이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응원과 협동의 장이 되어 캠프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었다.

 

 

 

저녁 시간에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나만의 연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들은 연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며 함께 연을 완성했다. 각자가 꾸민 연은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후 진행된 마인드 강연에서는 황진택강사가 유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며 어떤 마음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행복한 삶을 살 수도 아니면 불행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캠프에서 내 마음속에 올라오는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희망과 긍정의 말로 바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하며 유학생들이 새로운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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