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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립 원당마을한옥도서관, 가족 국악 콘서트 '툇마루 음악회' 개최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콘서트 펼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총 4회에 걸쳐 '툇마루 음악회'를 운영한다.


'툇마루 음악회'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콘서트를 개최하여,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콘서트는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아에 지친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콘서트는 매 차시 신진 국악 연주자 그룹(힘내, 더나린, 서의철 가단, 이음)과 함께 한다. 오는 7월 26일에는 그룹 ‘힘내’가 판소리·가야금·대금·해금이 어우러진 창작 국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툇마루 음악회' 참여 신청은 7월 24까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 프로그램→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원당마을한옥도서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툇마루 음악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국악을 즐기는 선물 같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양육자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도봉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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