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어제 방문자
6,060

서울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 도봉이 잇다!…2023년 도봉교육포럼 개최

교육에 관한 4가지 키워드로 도봉 미래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14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 교육의 미래를 논하는 ‘도봉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 청소년, 학부모, 교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에 관한 ▲진로·직업교육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미래인재역량 강화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초등부에서는 미래인재 역량강화를 주제로 ‘창의력 향상 교육’, ‘4차산업 기술교육 확대’, ‘미래사회 관심 및 도전에 대한 자신감’ 등이 논의됐다. 중등부에서는 진로·직업교육 및 미래인재 역량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니즈파악’ 등이, 고등부에서는 진로·직업교육를 주제로 ‘진로 SNS개설 및 숏폼 등을 통한 홍보’, ‘학교 밖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등이 언급됐다.


한편 학부모 및 교사, 기관관계자, 주민들은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 및 방과후돌봄’이라는 뜨거운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고 ‘도봉통합교육의 플랫폼 구축’, ‘초등 고학년 돌봄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다양한 직업체험처 확보’, ‘진로직업 교육의 공교육화’ 등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교육의 미래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포럼에 참석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 관련 4가지 키워드와 관련된 좋은 의견과 내용들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항들은 적극 반영할 것이고, 협력해야 할 의견과 내용들은 교육부, 서울시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