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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으로부터 구민지키는 무더위쉼터 담당제 시행

자율방재협의회 점검반(3인 1조) 매칭 월 2회 점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일부터 도봉구 자율방재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시행해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131개소와 자율방재단 점검반을 매칭,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시간(10시~16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도봉구 자율방재단 박종화 단장은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단원들과 함께 3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하여 무더위쉼터를 점검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시설물 운영상태 점검을 통해 어르신 등 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폭염대책기간 동안 모든 무더위쉼터를 수시로 점검·관리하여 무더위로부터 구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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