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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진행

관내 시장,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동대문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동대문구는 7월 18일 동대문구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소진공은 ▲온누리 상품권 홍보 및 유통 ▲경동시장 청년몰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경영패키지 사업 ▲화재공제 지원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대문구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활동 적극 추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등이 있다.


협약 내용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기준, 절차 등이 까다로운 전통시장 지정 제도를 완화하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에서도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시 공동 마케팅 지원,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이 가능하여 열악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동대문구청과의 협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동대문구의 시장 과 상점가 발전계획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동대문구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강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진공과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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