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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학마을도서관, 2023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선정

60세 이상 어르신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누구나 일상에서 더 가까이 예술적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122개 기관, 246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학마을도서관은 어린이, 노인 대상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학마을도서관은 도봉재가노인지역센터와 협력해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1월 22일 매주 수요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후반기 새로운 시기의 내 삶을 살펴보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미술을 통한 나의 재발견 ▲전시회 관람 ▲스마트폰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과 마주하기 ▲참여자 작품 전시회 진행 등 총 15회 진행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외에도 학마을도서관은 지난 7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의 작은 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9일까지 ▲문학과 미술을 전공한 주강사와 함께하는 복합예술프로그램 ▲공예디자이너·연극연계 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발표회 등 16회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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