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 의원은 ‘충청남도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의 공정한 기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청년센터 설치 및 청년 네트워크 운영 등 정책 추진의 효율성 강화에 이바지했다.
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청년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도정질문에서는 청년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합한 미래재단(청년·청소년) 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충남 청년정책특별위원회 구성과 ‘충남청년 삶의 질 향상’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방안 마련에도 힘썼다.
지 의원은 “청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공정한 기회와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