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27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액션그룹에서 개발한 장류 가공식품에 대한 시식회로 특히 관내 학교 영양교사 및 급식담당자와 소비자 체험단들이 참석하여 가공 제품의 맛, 상품성, 보완점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가공 제품들의 소득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개발한 장류 가공식품은 캠핑용 밀키트 제품인 된장 짜글이, 어묵탕, 떡볶이, 제육볶음 등과 전통 장을 베이스로 한 모닝빵, 베이글 등의 제빵 제품, 간편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콩 끼니 선식과 청국장 블록 등 총 15종으로 영월의 전통 장류를 대중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영월군의 우수한 콩을 활용한 장류산업 육성을 위해 장류 가공식품 개발 외에도 고추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과 장류음식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월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영특한식품구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매출 증대에 노력해 왔다.
박수연 단장은 “올해 개발한 장류가공 식품이 상품화되어서 소득화가 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관내 캠핑장과 연계하여 캠핑용 밀키트 제품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