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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위한 다양한 사업 중”… ‘청년도전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분야별 다양한 사업 진행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장관과 은평오랑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각종 상담과 직무훈련, 성격검사 등을 통해 구직 의지를 키우고,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1년, 2022년 최우수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을 방문해 진행됐다. 장관이 직접 은평구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기관과 지자체,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프로그램 규모는 총 200명으로 서울시 최대 규모다.


이외에도 구는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직무 경험과 창업지원 등 청년의 취업·창업 분야에는 청년일자리창출사업, 공직체험인턴십, 청년창업점포, 청년창업인의 집, 주거와 복지 분야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행한 ‘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바우처지원사업, 참여 권리 분야에는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청년활동지원프로젝트 등이다.


구는 현재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이 주체가 돼 준비하는 ‘청년주간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은평구의 더 많은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람들과 의사소통 부담감이 줄어 현재는 다양한 청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현재 은평오랑에 취업해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는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을 다시 사회로 유입하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 같은 프로그램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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