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신사2동은 12일에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야외 워터파크에서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안전여름캠프’를 열었다.
‘우리아이 안전여름캠프’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체험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 휴식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답답한 학업에서 벗어나 물놀이 체험을 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창의력, 협동심, 리더십 등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김창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유난히도 더운 올해 여름, 아이들이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가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뜻깊은 행사 개최를 위해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주신 ‘상록실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름안전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마을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잃지 않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