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20일 아기별 어린이집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랑의 식품 꾸러미’ 4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참치캔 등 간편식과 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기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
우은지 원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이 이웃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조해 주신 교사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금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기별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