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황기욱)가 20일 성북구청을 방문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히 따듯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기욱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성북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약소하나마 기부를 통해 구와 지역주민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감사장을 전달하고, “연말연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인분들께 구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상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