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연계 교육이다.
시는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작물 재배 기술 및 병해충 관리 등의 교육을 받은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시험 포장 내 광양시 농업인교육관 2층 강당이다.
감, 벼, 플럼코트·복숭아(핵과류), 가공 창업, 양봉 등 10개 품목의 전문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 전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업인에 대한 의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광양 농업인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20일부터 해당 교육이 진행되는 2일 전까지 전화,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방법을 알게 되고, 품질 농산물 생산 및 재배 기술을 습득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