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해YWCA 전경애 이사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품 『가나다 한글교실』를 출판하게 되어,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12월 21일 개최했다.
『가나다 한글교실』는 전경애 이사의 창작 의지와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작품으로,15년간 문해수업을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통하여 세상과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전경애 이사는 (사)동해YWCA의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예술 사업에 힘써 왔다. 특히, 제14대 회장으로 재직하며 동해YWCA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에도 큰 기여를 했다.
작품 해설을 쓴 문학박사 권석순 선생님은 전경애 수필가의 『가나다 한글교실』이 느림의 미학, 가독성을 나타내는 백미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서 시 낭송가, 문해교사 작가로서 더욱 탄탄하게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과 문학관계자들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고 작품의 의미를 나눠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