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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4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 통해 직업 역량 강화

지난 11월 15일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올해 수료생 총 38명 배출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지난 9월 23일 개강하여 11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자격증 3개 반과 취·창업 1개 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어 총 3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11월 15일에 열린 수료식에는 수료증 및 수업 참여 우수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자격증반 31명 전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구는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지난달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실습생들은 4주에 걸쳐 주 2~3회씩 총 20시간 실전 카페 업무를 배웠다.

 

실습 장소는 카페 서울숲(성동구 왕십리로 63)과 커피로 그리는 꿈(수다카페, 성동구 상원6나길 22-11)으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수료생들은 총 15명으로 커피 및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으며,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카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아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직업에 필요한 기초부터 실전까지의 과정을 제공하며, 구민들에게 직업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커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자는 올해까지 1,430명이다. 또한 구는 바리스타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구민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커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성동구민들의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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