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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5년 주요 20개국 협의체 청년 정상회의 (G20 Youth Summit) 한국 청년(Y20)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선발된 한국 Y20 대표단 4인, 2025년도 남아공 G20 청년 정상회의에 파견 예정

 

외교부는 12월 20일 오전 '2025년 G20 청년 정상회의(G20 Youth Summit)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교부와 한국국제정치학회(KAIS)는 2024년 9월-10월 약 두 달 간'2025년 G20 청년 정상회의 한국 청년대표단 선발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남아공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년 G20 청년 정상회의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4명의 청년 대표단을 선발했다.

 

금번 선발대회는 만 18세-30세(2025.1.1. 기준)의 해외여행 및 영어 구사가 가능한 대한민국 국적 청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남아공의 G20 의장국 수임과 연관된 주제에 대한 영어 논술 심사와 영어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대상은 각각 성예나(서울대학교), 이노아(연세대학교) 학생, 우수상은 각각 나성빈(경희대학교), 노윤서(한양대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송인창 주요 20개국 협의체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는 대상 2명(외교부 장관상) 및 우수상 2명(G20 셰르파상)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청년 대표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우리나라 청년층의 목소리가 내년도 남아공 청년 정상회의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언급했다.

 

수상자들은 2025년 한국 Y20 대표단으로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청년대표들과 함께 1년 간 의장국이 선정한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 남아공 G20 청년 정상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G20 청년 정상회의에서는 Y20 차원의 정책권고안 등 결과문서를 작성하여 이를 각국 셰르파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외교부는 G20 등 다자경제협의체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국 Y20 대표단을 공개 선발하여 G20 청년 정상회의에 파견해 오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 인재들이 앞으로도 G20 청년 정상회의를 포함하여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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