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를 위한 상생협력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충북의 제주도 방문으로 협력의 물꼬를 연 데 이어 제주도 방문단(제주도 복지가족국장 단장)이 19~20일 답방하여 협력관계를 확고히 다졌다.
먼저, 지난 상반기에 충북 장애인복지 협력교류단(탐나는복지팀)은 제주도를 방문하여 제주도권역재활병원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을 견학하고 충북의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자서전, 제주의 고령장애인 특화사업 등 상호 장애인복지 신규사업 및 현안 등을 논의한바 있다.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을 단장으로 장애인복지과장 등 6명이 충북을 방문하여 첫날은 충북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견학한 후 충주의 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쨋날에는 충북연구원에서 교류협력 회의를 열고 24년 주요 현안사업 및 25년 신규사업을 상호 소개하고 아울러 양도의 올해 장애인복지 역점사업 기록영상인 ▲충북의 장애인인생기록 영상자서전과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하이라이트 ▲제주의 웨어러블 재활로봇 장애인 패션쇼를 시청하며 성취와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또한 충북-제주 방문단 상호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이어가며 장애인복지 교류협력에 더 해 올 초 체결된 양도간 상생발전 협력에 힘을 보탰다.
충청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나 어렵다고 하는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양도가 손을 맞잡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24년 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제주도와 최다 수상을 한 충청북도의 끈끈한 협력모델은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