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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광진구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올해 회기 마무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광진구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 △구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48건, 건의 71건, 수범사례 59건 등 총 178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정례회 운영과 관련된 장길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12월 5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꼼꼼한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1.85% 증가한 8,20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17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고상순 의원의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방안 마련’, 장길천 의원의 ‘관내 황톳길 운영 개선 및 확대’, 이동길 의원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활용 계획안에 대한 제언‘에 대한 구정질문이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있었던 구정질문에 대한 질의답변과 상정안건 의결이 이어졌다.

 

앞서 상정된 2025년도 광진구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5년도 예산안은 8,201억원 규모로 수정 가결,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조례안 등이 최종 가결됐다.

 

끝으로 김미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양2동 690일대 통학로 개선과 관련한 한강자양지역주택조합 민영주택건설사업의 사업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고, 김상희 의원은 광장동의 예스24 라이브홀과 관련 제안사항을 발언했다.

 

전은혜 의장은 “지난 11월 15일부터 35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회기 운영이 마무리 됐다.”며 “구정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들과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을사년에도 34만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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