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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이들, 자연과 소통하며 감자 수확 즐거움 누려

관내 어린이집 2개소 6~7세 어린이 40여 명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12일 쌍문동 나눔텃밭(쌍문동 442-1)에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자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구는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과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감자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체험에는 도봉구 어린이집 2개소에서 4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체험에 앞서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올바른 감자 수확 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감자 수확 시범을 보였다.


이후 아이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감자인 ‘수미’ 와 ‘두백’ 등을 수확하며 감자마다 조금씩 다른 크기와 생김새를 관찰하는 즐거운 경험을 가졌다.


이날 아이들이 수확한 감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감자 수확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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