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길 강원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두루미교가 2023년 6월에 착수하여 2024년 12월 25일부터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개방된다.
두루미교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와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를 연결하는 폭 2m, 연장 201m 텐세그리티 구조의 무주탑 인도교로 두루미를 형상화하며 주변지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링형태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두루미교는 주상절리길 드르니게이트 옆에 위치하고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단절된 주상절리길을 연결하여 한탄강의 수려한 절경을 근접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주상절리길을 체험할 수 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이 상시 개방계획이며, 또한 인도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조명 퍼포먼스를 하여 야간에 볼거리 제공으로 횃불전망대와 더블어 탐방객들이 야간까지 머물러 체류시간이 증가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