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도정 혁신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혁신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협업 분야 6개 부서, 혁신 분야 6개 부서, 조직문화 개선 3개 부서에 대한 우수부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부서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협업 분야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민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건축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혁신 분야에서는 ‘농업‧농촌을 살리는 녹색처방전, 치유농업’ 과제를 수행한 농촌자원과, ‘전국 최초 환경관리실무협의회 운영’의 환경정책과 등 6개 부서가 우수부서에 선정됐으며,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는 부서내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에 힘쓴 농산물유통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각 부서에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부서평가 점수가 부여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부서의 노력과 열정이 강원도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다고 믿는다”며, “협업과 혁신, 조직문화 개선의 결과가 도청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도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정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