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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전시 《길음 5동》, 청년작가가 바라본 성북의 변화

성북구 관내 대학(원)생이 기획한 전시라 더욱 의미있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삼양로 길음청년창업거리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삼양로 31)에서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길음 5동》 전시를 개최한다.


《길음 5동》은 5명의 MZ세대 작가가 바라보는 길음동의 ‘변화’와 ‘산란’을 가상의 행정구역 ‘길음 5동’으로 구현하는 전시다. 이 전시는 길음동의 청년공간에서 진행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성북구와 동덕여자대학교 취업지원센터가 협력하여 모집한 동덕여대 대학생, 전문 작가로 활동중인 성신여대 대학원생, 국민대 대학원 졸업생이 기획, 홍보, 작가로 참여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청년공간 길이음 유튜브를 통하여 전시 전경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이 전시를 기획하는 모습부터 작품을 제작, 전시 설치의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삼양로 유해업소 근절 및 거리환경 개선사업과 길음청년창업거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의 노력으로 삼양로는 청년창업과 문화가 있는 거리, 새로운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에서 성북구 청년이 만든 문화예술 전시이자, 자신이 시도하고자 한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12시~13시 제외)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공간 길이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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