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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선물

- 초복 맞이 동선동 경로당 여섯 곳에 시원한 여름 나기 수박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으라차차!!” 동선동 관내 경로당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다.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재용)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경로당 여섯 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수박을 전달했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오전‘동선동 제1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6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경로당마다 대형 수박 2통씩 모두 12통을 선물했다. 주민자치회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를 걱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수박을 전달받은 경로당 회장님은 “무더운 날씨 시원한 수박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겠다”라며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소에도 어르신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신재용 동선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으로 힘들어하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명복 동선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동선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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