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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름방학 특강 '건강한 방학을 부탁해' 운영

초등학교 1~4학년 대상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학특강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건강한 방학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방학을 부탁해’는 올해 처음 개설하는 방학특강으로,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학부모가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달 27일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킨볼, 컬링, 볼링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신체 계측 및 건강설문을 실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홍보물 전시와 교육도 병행한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실에서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부모 교육 주제는 ▲맞춤형 학습법 ▲아이 마음 이해하기 ▲성교육 지도법 ▲건강한 식습관 지도 ▲올바른 구강관리법 ▲나와 자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컬러 테라피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이달 9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 함양,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방학 기간 중에도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활동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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