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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 재개

지난 6월부터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 '중랑천 탐조학교' 본격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은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와 ‘중랑천 탐조학교’로 나뉘어 중랑천의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는 유아 자연놀이 교실, 어린이 그림책의 숲, 가족 생태 교실, 주제가 있는 중랑천 산책, 생물다양성 교실 등으로 총 20회 시행되며, ‘중랑천 탐조학교’는 중랑천의 새들을 찾아라,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중랑천의 새들, 물건을 이용해 새소리 내기, 새 스탬프 찍기 등 총 10회 시행된다.


지난달에는 '중랑천의 새', '중랑천의 물고기', '중랑천 야생화 소풍' 3회 총 40명이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에는 14일 '중랑천의 야생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5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22일 '어린이 그림책의 숲', 29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새들의 뜨거운 여름바캉스 돋보기' 총 6회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이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기다려오셨다고 들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발굴·시행하여 주민들이 중랑천에서 많은 추억을 쌓고 이곳을 아끼고 사랑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중랑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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