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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6급 이하 공직자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공직자로서 건전한 성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23일 성북구 공직자 890여 명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듣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함께 다짐했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성북구 소속 모든 공무원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이다. 구는 이날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생방송)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범일 강사가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예방 및 대처방안, 2차 피해예방의 중요성, 디지털범죄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업무 일정상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은 추후 온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관리자급인 5급 이상 직원 대상으로는 하반기에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근무하는 우리 조직에 건강한 문화가 확산하기 위해서는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성북구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여 올바른 의식을 갖고 구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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