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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에너지 절약으로 마일리지 받고 전기세도 줄이고!

‘미사용 플러그 뽑기’, ‘에어컨 필터 청소’ 등 실천 활동에 마일리지 특별 지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냉방기 사용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7~8월 동안 여름철 실천항목을 이행하면 탄소공감마일리지 100~500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너지 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여름철 실천항목은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미사용 플러그 뽑기 또는 멀티탭 부분 차단 ▲에어컨 필터 청소 총 3가지며 각 항목을 실천하면 100~5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아울러 구는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탄소공감마일리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봉구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이 모두 소진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벤트 진행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앱 공지사항 또는 개별 실천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계속된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며, “많은 분들께서 이번 여름철 에너지 절약 이벤트에 참여해 전기세도 줄이고 마일리지도 받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41가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봉구에서 자체 개발한 환경마일리지다. 올해 4월 3일부터 시작해 현재 2,267명이 회원으로 가입, 4만여 회 이상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정도로 지역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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