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어제 방문자
1,591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초·중학생 그린리더 양성한다

2023년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선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2023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누림이네 초록별 지구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녹색 성장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 체험활동이다. 성북구 내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목요일에 총 15회차로 교육을 진행한다.


본 과정에서는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자연 재료를 활용한 스킨 및 물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교육, 비건 베이킹 티라미수 만들기 등 탄소중립과 채식주의에 관한 교육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재생섬유로 가랜드 및 바구니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용품을 제작하고, 우리동네 ‘프리사이클링샵’ 을 방문하여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체험하고 만든 내용을 활용해 나눔장터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환경 캠페인 실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환경교육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로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학교 등 지역내 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아동·청소년 권리향상을 위해 문화,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으로 연습실, VR스포츠,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