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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영옥 시의원,‘자동심장충격기 버스정류장 설치’환영

김영옥 시의원,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보급 확대 및 홍보 병행 필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22일 제319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시민건강국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버스정류장 설치’ 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옥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시민건강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신규로 설치될 자동심장충격기를 버스정류장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민건강국은 실외 버스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시 영하의 날씨에 패드 동결이나 배터리 방전, 그리고 도난·손상 등의 문제가 예상되며, 적절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외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경우 3배~5배 이상의 비용이 수반됨을 이유로 2023년 본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심정지는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버스정류장은 접근성 및 개방성이 높아 시민들이 24시간 가장 쉽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임을 강조하며, 시민건강국과 버스정류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옥 의원은 “스마트 쉘터·쉼터 등 부스형 버스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우선 설치를 추진하기로 한 시민건강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하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적시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보급 확대 및 관리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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