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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적십자사봉사회, 수해 예방 동별 릴레이 플로깅 활동

장마철 앞두고 6월 한 달간 동별 자체 릴레이 ‘플로깅’ 활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가 장마철을 대비해 골목길 빗물받이 주변에 쌓여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빗물받이 청소를 하여 지난해 여름과 같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 릴레이 봉사활동이다. 6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동별 릴레이로 진행, 성북구 적십자 봉사단원이 함께 나서서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박선녀 대한적십자 성북지구협의회장은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빗물받이가 막혀있는 것을 볼 때마다많은 우려가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재난 발생요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해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배수로를 막으면 장마철 큰 침수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민들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집주변 배수구를 스스로 정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또한 “성북구도 예기치 못한 재난에 선제대응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구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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