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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에 신선한 바람…도봉구 오픈창동(OPCD),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조화, ‘뮤직앤뉴 X OPCD X 미러볼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음악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컴필레이션 앨범(편집음반) ‘fresh as...’를 발매했다. 이는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인 ‘오픈창동(이하 ‘OPCD’)‘과 국내 음악기업인 ‘뮤직앤뉴’, ‘미러볼뮤직’이 협업한 송캠프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번 앨범은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던 음악 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실력있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7곡으로 구성했다. 호스트 아티스트인 나잠수(Nahzam Sue)가 전곡 믹싱과 마스터링을 담당하며 앨범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지난 3월 25일을 시작으로 팀별 협업 곡 작업(송캠프)과 전원 세미나를 반복하며 작업의 방향성을 맞춰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정인, 믈리(MLI), 네온 (NEON), 지우 (ZWOO) 등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음악 업계에 진출하려는 독립 창작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앨범의 주제처럼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음악가들에게 새로운 환기가 되고 영감을 주었길 바란다”며, “청년 음악 창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류하고 협업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봉구와 OPCD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OPCD는 프로 아티스트, 신진 아티스트 및 산업 관계자 간 거리를 좁히기 위해 샘플팩, 송캠프,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청년 창작가들의 창동 유입을 활성화하는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이다.


OPCD와 함께한 뮤직앤뉴는 ‘닥터 차정숙’, ‘태양의 후예’ 등 인기 드라마 OST를 포함한 14만 곡 규모의 음원을 전 세계에 유통하며 K-콘텐츠의 흥행을 이끈 음반 유통‧제작사이며, 미러볼뮤직은 뮤직앤뉴의 자회사로 실력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는 국내 최대 인디음악 유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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