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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실버회 주최 '2024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대한실버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김천대학교 등이 후원한 '2024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가 지난 10월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약 1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자리

 

이번 행사는 '소중한 노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천실내체육관은 어르신들로 가득 차 활기 넘쳤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대한실버회 회장 노용조 목사는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의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실버 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오늘의 성과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는 마산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어사 성이성' 댄스 뮤지컬로 시작해, 건강 레크리에이션,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인 부채춤, 중남미 문화공연 'Recuerdo'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초대 가수 서수남, 김수희, 남진의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고,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이벤트가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새소리 실버 합창단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테너 훌리오와 바리톤 신지혁의 듀엣 무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했고,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연주도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천대학교 이사장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와 어르신들의 소감

 

김천대학교 이사장인 박옥수 목사는 축하 메시지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씻겨졌다는 복음을 전하며, 실버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의 메시지는 많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복음을 듣는 기회로 작용했다.

경산에서 온 정홍 씨는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고, 특히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는 말씀이 큰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온 조상은 씨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며 감동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실버 대잔치

 

이번 '2024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는 김천시 전역에서 모인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한층 더 밝고 행복한 노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뜨거운 박수와 함께 마무리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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