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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말레이시아 공무원들 청백봉사상 수상자 영종1동장을 만난 까닭은?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1동은 14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게 선진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며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운영 중인 ‘제88기 말레이시아 공무원과정’의 일환으로, 청백봉사상 수상자와의 만남,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정부와 공무원의 역할 논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2022년도 제46회 청백봉사상 수상자인 선수경 영종1동 동장이 나서,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봉사 정신과 민간 복지기관과의 접목 방안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선수경 동장은 효율적인 행정 운영, 혁신적인 정책 구현, 지역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실행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이 선진행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영종1동 선수경 동장은 “민관이 함께 했던 다양한 시도와 실천을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게 전수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행정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협업에 대한 방법을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의 영종1동 방문을 통해 지역과 국내외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수상실 의회에서 근무하는 리자(Ridza) 씨는 “영종1동의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성공적 행정체계와 정책들이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배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선진행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영종1동장 및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