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7월 24일 ‘계양구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연구모임은 조양희 의원(대표), 김경식 의원, 문미혜 의원, 신지수 의원으로 구성하여 계양구 관내 과속방지턱 실태를 조사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방지턱을 정비함으로써 보행자 보호 및 운전자의 안전과 차량의 손상을 방지하는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모임은 향후 구성을 통하여 보다 면밀하게 연구할 예정으로 정식으로 단체가 구성되면 전문가 및 관계자 통하여 자문을 구하고, 현장 및 우수지자체 등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양희 의원은 “고질적인 교통문제에 대한 개선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계양구의회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연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와 지역 내 학교 상담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자 2차 교육을 마무리했다. 청소년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동양미래대학교 부교수 이지희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폭력 가해·피해상담 개입’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창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한 상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위기 개입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수구가 위탁운영 하는 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집단상담, 집단 예방 교육, 심리검사,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신체적 장애 등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 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 재활영양 식이교실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재미있고 신나는 신체활동 ‘투호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직접 요리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역량 강화로 장애립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내 재활자원과 연계해 질 높은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연수구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며, 관련 문의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는 어르신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지역 내 경로당 현장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접수된 건의사항 중 경로당 식수 인원에 맞는 강화 쌀 지원 기준을 마련해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또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주의 사항도 안내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나갔다. 구는 이번에 접수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치매 예방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덜어드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경로당이 여가 활동 과 쉼터로서 즐거운 보금자리가 되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024년 7월 1일부터 동춘동 노상 공영주차장에 새로운 민간위탁사를 선정하고 무인정산기(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춘동 노상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인력에 의한 요금징수 방식으로 운영되어 부당요금 요구, 불친절, 쿠폰 수령 거부 등 불편 민원이 빈번했던 곳으로 무인정산기를 도입하여 이용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상 공영주차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에서 웹할인 쿠폰을 구매 후 상가 방문 고객이 이 쿠폰을 사용하여 주차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웹할인 쿠폰을 도입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동춘동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기를 도입하여 그동안 이용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 사항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영 주차장 이용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24일 양일간 원도심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와 관련된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참된 의미와 일상 속 자원재순환에 대한 인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쓰임을 잃고 버려진 접시를 이용, 새활용 원예체험을 함께 진행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임현숙 봉사자는 “버리기 아까워 보관만 했던 접시를 미니정원으로 새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물건을 쉽게 버리는 요즘 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환경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적인 행동과 노력을 기울여 환경지킴이로서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련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센터는 본 센터와 영종분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개항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 교육을 운영,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는 1920년대 인천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대형지도 퍼즐을 가족과 함께 완성해보면서, 역사 속 인천 개항장 모습과 근대건축물들의 역할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매주 수·금요일에 무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1학년부터 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 희망 가족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천 개항장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며, 여름방학을 더욱 유익하게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다양한 박물관·전시관·문화관광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인천개항박물관은 지난해부터 교과와 연계해 자체 개발한 '최초가 많은 도시이야기' 등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보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으로 적립, 연안동 특화사업인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의 빵 나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는 지난 3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설치된 시설이다. 연안동 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해 주민들의 여가·취미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체험 제공과 나눔·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연안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이 함께하는 빵 나눔 교실' 자체 사업을 추진, 5차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과 취약계층에 빵과 케이크 약 1,0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통합·화합을 증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통해 연안동 각종 자생단체에서도 다채로운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자생단체의 주민 참여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
인천 중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신흥동 소재 아이조아어린이집을 방문, 영·유아를 대상으로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하고 유아기부터 조기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급성 호흡기감염증이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여름철은 식중독이나 수인성 질병(장티푸스 등)에 걸릴 위험이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을 바르고 ‘뷰박스(View-box)’를 통해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하며, 형광 로션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손 씻기의 효과 및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나는 손 씻기를 잘해요’ 다짐서에 유색 비누로 손도장을 찍으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백일해’에 대해 안내하고, 예방수칙과 기침 예절에 대한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지원사업 ‘복날이닭’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영종공감복지센터 직원과 공감서포터즈 자원봉사자 13명이 삼계탕과 전통음료(식혜), 약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취약계층 등 120세대를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고, 폭염 대비 건강 관리 수칙 등도 안내했다. 삼계탕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던 삼계탕을 받으니 어릴 적 부모님 생각이 난다”라며 “자식을 챙기듯 매번 마음을 써줘서 고맙고,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드리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삼계탕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 또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지역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지방 대학들이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천대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천대학교는 교직원들의 급여까지 삭감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운영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신임 박옥수 이사장의 200여 억 원의 재정 지원과 외국 학생 유치를 통해 학교가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다. 박옥수 이사장은 100개 국가와 교류하고 70명의 대통령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매년 50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외국 학생 유치는 김천대학교뿐만 아니라 학생들, 교수들, 그리고 지역 상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이사장은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로, 예수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르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종교는 죄를 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기쁜소식선교회는 100% 예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는 사실을 전한다”며 매년 교인들이 늘고 활발하게 국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의 이 같은 변화는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이사장의 재정 지원과 외국 학생 유치를 통해 김천대학교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송파구의회 출입 등록과 보도자료를 요청한 기자가 "아무한테나 보도자료를 줄 수 없다"는 의회 언론 담당관의 답변을 받았다. 보도자료는 송파구의회의 활동과 소식, 송파구의회 의장의 활동 소식을 많은 언론사와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배포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의회 언론 담당관은 특정 언론사에만 보도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와 같은 행태는 언론의 기본 기능인 비판과 견제를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송파구의회가 특정 언론사를 선택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국민의 혈세로 지출되는 광고비를 통해 자신들의 홍보만을 위한 언론사를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송파구의회 홈페이지에는 보도자료가 게시되지 않고 있으며, 의회가 선택한 언론사들이 올린 기사만을 스크랩해 올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송파구의회 의장 이혜숙 의장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단지 언론 담당관들의 관행인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해 송파구의회 측의 해명과 투명한 보도자료 배포 방침이 요구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송파구의회는 모든 언론사에 공평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의무가 있다. 이번
부산동구에 위치한 선화여자중학교는 지난 7월 2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14년동행기념' 시즌두번째 유니세프 시리즈 경기에 앞서, 선화여중 댄스동아리인 IRIS(아이리스)가 초청 공연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IRIS 댄스동아리 학생들은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유니세프 활동에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하여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와 빅뱅의 'BANG BANG BANG'공연을 많은 관중들 앞에서 펼쳤다. 공연을 마친 동아리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려니 긴장되고 떨렸지만, 어린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했다", "부모님과 야구를 보러오던 사직 야구장에서 제가 공연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어린이 친구들을 돕는 유니세프 모금을 알리는 공연이어서 더 열심히 연습했고 잘해서 기쁘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남승주 선화여자중학교장은 "뜻깊은 '유니세프 데이' 행사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