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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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사

양구문화체육회관서 WERE YOU THERE 콘서트 성료

-4월 21일 월요일 저녁 7시, WERE YOU THERE 콘서트 성료
-양구 전역에 울려퍼진 부활의 진정한 의미

 

지난 4월 21일 저녁 7시,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순회 공연이 5번째 지역인 양구에서 개최됐다. 약 400석이 가득 채워진 양구문화체육회관은 시작부터 합창단을 환영하는 박수와 환호로 더욱 채워졌다.

 

막이 오른 무대에서는 로마서 4장을 중점적으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일련의 과정을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뮤지컬, 영상 등으로 한편의 무대예술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아낌없는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죄를 지고 담당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선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을 통한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이번 부활절 콘서트를 보며 예수님께서 나의 죄로 인해 정말 큰 고통을 받으시고 돌아가시고 그 보혈의 값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대에서 리얼하게 표현된 장면을 보며 실제 그 당시에는 얼마나 더 끔찍하고 고통스러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소 예수님을 바라보기보다 내 형편을 보고 어려워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는 자막을 보며 마치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느껴졌습니다." (박상아/양구)


"이번 공연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뛰어난 공연으로 예수님이 이 땅 에 오신 의미를 깨달을수있었고 또 한편으로 내자신을 돌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 고난 당하신 장면은 가슴이 미어 터져서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최종석/양구)

 

"합창단의 공연은 흥미로웠고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먼저 예수님이 받은 고통과 고난을 보며 눈을 흘렸고, 예수님이 3일째에 부활하셔서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 기쁨을 느꼈습니다. 노래는 마치 연극 자체의 일부가 된 것처럼 느껴져서 감동적이었습니다. 공연 전체가 완벽하게 연출되었고 배우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매우 정확하게 묘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전체 공연에 100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리사/남아공)

 

김건영 양구지부장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양구 전역에 번질 부활절에 담긴 희망의 물결을 소망한다”며 그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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