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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원 수상 쾌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참여한 학생 작품 18점이 모두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 158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 본선 대회가 운영됐다. 인천 지역 대표로 참여한 18개 작품은 특상 3점, 우수상 8점, 장려상 7점에 선정됐다.

 

특상을 받은 3개 작품은 ▶화재 발생 시 전기 차단과 기계 결함과 관계없이 방화 셔터가 무조건 작동하는 ‘오작동하지 않는 무게추 방화 셔터’(임시현, 인천명선초) ▶과속방지턱의 위치를 유도 전류의 원리로 미리 알려주는 ‘유도 전류를 이용한 과속방지턱 거리 알리미’(박나연, 인천해원중) ▶완강기 사용 상황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한 ‘낙하 전 자세 전환을 용이하게 해주는 완강기 보조 도구 개발’(박민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고민하고 땀 흘린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수상과 관계없이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와 미래 과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훌륭한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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