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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내일의학교, 직업교육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함께

‘K-식재료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조’ 수강생 수제 마들렌 800개 기부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 '창원내일의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캠퍼스 수강생들이 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를 방문해 수제 마들렌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K-식재료를 이용한 제과‧제빵 제조’과정을 운영한 정순경 교수와 6명의 수강생, 창원문성대학교 및 창원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는 관내 6개 대학과 '창원내일의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지역산업, 시민수요를 반영하여 20~60대의 사회초년생과 생애도약기 시민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식재료를 이용한 제과‧제빵 제조’ 과정은 창원문성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와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관련 직종 종사자 및 창업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주 1회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평생직업교육의 성과를 의미 있게 나누고자 7월에서 10월까지 월 1회, 총 800개의 제과를 관내 10곳의 장애인평생학교와 성인문해교육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창원시가 평생학습의 플랫폼으로서 학습이 직업과 사회환원으로 연계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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