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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

청소년 인권 보호와 투명한 시설 운영을 위해 7월 19일까지 실시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을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과 입소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청소년쉼터 3개소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 총 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입․퇴소 청소년 관리 및 종사자 인사․복무 관리, 보조금 및 후원금 예산관리,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등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아울러, 입소 청소년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학대 신고 절차 인지 여부 및 인권 진정함 운영, 청소년 및 종사자 인권 교육, 시설 운영에의 청소년 의견 반영, 사생활 보호, 훈육․체벌 및 입소 청소년 간의 폭력 여부 등에 대해 입소 청소년, 종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에서는 청소년 상담사 미배치, 시설 운영위원회 청소년 미참여 등 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시설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도관리 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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