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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2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신청하세요!

5~50인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 대상 7월 10일까지 신청․접수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4년 2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가능하다.

 

단,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간 60시간 이상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장애 유형 및 성별에 따라 경증 남성 35만 원, 경증 여성 45만 원, 중증 남성 55만 원, 중증 여성 65만 원이 지급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매 분기별 익월(1·4·7·10월)에 신청받고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현지확인을 거쳐 7월 말일에 지급된다.

 

한편, 올해 1분기에는 145개 사업체·514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억 6,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으로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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