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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경로당 안심보험 가입으로 어르신 안전 강화

경로당 267개소 대상으로 보험가입금 1,996만 원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제주시는 경로당 안심보험 연장계약을 완료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매년 경로당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해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심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관내 321개 경로당 중 공유재산 경로당을 제외한 267개소를 대상으로 ‘24년 7월 1일부터 1년간 1,996만 원을 지원해 경로당 안심보험 연장 계약을 완료했다.

 

보험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며,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대인배상 1인당 2억 원·1사고당 10억 원 한도, 대물보상 1사고당 2억 원 한도, 구내치료비 1인당 300만 원, 기타 화재 및 풍수해 피해 시 보장 등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경로당을 이용하던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로 사고 신고 접수를 하면 추후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경로당 안심보험 가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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