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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학교를 찾아가다’

대구시교육청,‘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9월까지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2025학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2025년 고1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은 학기 단위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되고 학점 취득을 위한 이수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필수 이수 학점이 축소(94단위→84학점)되고 자율 이수 학점이 확대(86단위→90학점)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흥미와 관심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보장된다.

 

이번 연수 및 컨설팅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해 현장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각 학교의 새로운 교육과정이 합리적으로 설계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 및 업무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 및 유의점, 학점 기반 선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방향,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준비 사항을 점검한 후 새로운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가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워크숍,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권역별 컨설팅,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 선택 안내 자료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5학년도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면서 고등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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