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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년 위한 정책 발굴 ... 2024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 개최

청년이 경험한 우수 청년정책, 남구 청년을 위한 정책발굴로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9일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4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이자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한 김해시에 방문해 우수 청년정책, 청년 공간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남구로 접목하기 위한 피드백 공유시간으로 구성됐다.

 

남구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년퓰리처기자단 등 22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김해 청년센터 ‘다옴’과 청년어울림공간인 ‘Station-G’ 등을 방문하여 김해시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경험하고 정책발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김해시 청년정책 소개를 맡은 박해성 센터장(김해 청년센터)은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또는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과 교류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 청년정책협의체가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최용환 위원장은 “울산을 넘어 우수 청년정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토대로 남구의 청년정책으로 접목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청년정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그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회사원, 창업가 등 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자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구정활동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긍정적인 부분 및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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