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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성북구 희망복지지원단, 민간기관, 동주민센터 등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70여 명 참석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7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성북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와 함께 ‘2024년 성북구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민·관 사례관리 수행기관 팀장 및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 사례관리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성북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및 분과에 소속된 기관 직원들의 교육 욕구조사를 실시해 그 수요에 부응해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박용천 연구교수의 진행으로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사례개입 방법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 사례관리 실무에 대한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현병 등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신질환의 개입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화법을 사전에 습득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장인 성북장애인복지관 이현철 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사례관리분과 및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에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대상자 사례관리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간 교류를 증진하고 네트워크 강화로 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통합사례관리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민관협력 촉진사업을 통해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소진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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