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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재탄생!" 광진구, 노룬산·영동교골목시장 디자인 바닥 포장 완료

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 디자인 바닥 포장 공사 완료…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목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최근 노룬산골목시장과 영동교골목시장 디자인 바닥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그간 두 골목시장은 주변 지역 재건축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정비되지 못해, 바닥 곳곳이 마모화되고 시설이 노후돼 재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도로 재포장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각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디자인 바닥 포장을 준비해왔다.

 

공사는 ▲ 노룬산골목시장 216㎡ ▲ 영동교골목시장 432㎡ 규모로 진행됐다. 화합을 상징하는 물결 문양 및 발전, 진취성을 상징하는 직선 문양 등 색감 있는 무늬와 패턴을 사용해,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골목시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디자인 바닥은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갖춰 상인과 시장 방문객의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광진구는 이번 디자인 바닥 포장을 계기로, 골목시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디자인 바닥 포장 공사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적극 소통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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