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천호1동은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외식업체와 함께 행복한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청년 소상공인으로부터 샌드위치, 치킨세트,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지원받아 영양불균형 및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한부모가족 아동 등 120명에게 세 차례에 걸쳐 간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행복나눔 릴레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일일이 가정에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 및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기부에 참여한 소상공인 외식업체 ‘샐러가든’ 김대의 대표와 ‘갓 튀긴 후라이드’ 권태혁 대표는 “지역에서 힘들게 자립했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지역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며, ”기부를 통해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현재를 씩씩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민 천호1동장은 ”소상공인으로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매달 기부를 약속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잠재된 복지자원을 취약계층에 연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호 1동은 5월 기부에 이어 매달 기부를 약속해준 소상공인과 함께 오는 21일 ‘맛있는 나눔, 사랑가득 샌드위치’, 27일 ‘아이행복, 오늘은 치킨데이’를 진행하며, 28일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대 350여 명에게 보양식 삼계탕 지원하는 등 행복나눔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