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9일 생후 6개월~24개월 영유아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토요 비대면 음악놀이 교실 특강을 운영한다.
영유아 시기 음악놀이는 아이들이 양육자와 즐거운 놀이를 통해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안정된 애착을 형성할 수 있고 시각과 청각, 촉각,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강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음악놀이키트와 수업 교안을 제공하여 ▲두뇌발달 음악놀이(색깔 종이컵 박자, 리듬놀이) ▲박자 입은 그림놀이(교안을 따라 라이브 음악에 맞춰 선 그리고 색칠하기) 등 라이브 피아노 반주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음악교육 전문 피아니스트 양한나 강사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참여 가정에 수업 참여 링크를 특강 전날과 수강 당일 발송한다.
현재 선착순으로 30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음악놀이 교실을 비대면으로 개설했다”라며 “참여 가정에 제공되는 놀이키트와 특강을 통해 자녀와 함께 음악놀이를 하며 애착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