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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 운영

지식정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신체·경제·문화 등 사회적 환경에 따른 차별 없이 누구나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9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 공간 조성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8개소와 은평구청 시민교육과와 함께 ‘은평에듀리더, 함께 책! 울림’ 사업을 진행한다. 유관기관이 지역네트워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들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특색있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대영학교, 명현학교와 협력해 발달장애 학생들과 그림책을 읽고 4차 산업 미래 기술을 배워보는 ‘책이랑 드론이랑’, ‘동화 속 레고 나라’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내달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책따라, 맛따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요리하며 맛보며 오감 만족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심화되는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서비스의 확대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포용적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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