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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주최, 회원‧구 직원‧주민 등 30여 명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2024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는 재해방재단의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재해 상황 발생 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가 보유한 크레인, 사다리차 등을 이용, 신속한 위험 광고물 철거 및 정비 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에는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신도봉시장, 방학사거리로 이어지는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회원, 구 직원, 주민 등 30여 명은 거리를 걸으며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말미암아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며 지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12일까지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6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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