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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디지털 기기 교육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 실시, 참여자 높은 만족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일, 5일, 7일에 석관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 위해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주민자치계획의 일환으로 젊은 층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법을 배우고, 최근 확대 설치되고 있는 키오스크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7일에는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해 배운 후 동주민센터 1층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직접 발급해 보는 실습까지 완료했다.

 

3일간 교육에 참여한 모든 주민들은 교육에 대해 굉장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과정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 참여자는 “무인민원발급기로 등본도 떼어볼 수 있게 됐다”라고 기뻐하며 “다음 교육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익숙하지 않은 것을 피하지 않고 배우고자 교육에 신청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을 반영한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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