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삼척시가 ‘융복합 아이템 상품 소규모 판매장’ 구축을 위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10억여 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밀키트, 막걸리 등 가공상품 생산기반시설 2개소 구축에 나선 바 있으며, ‘융복합 아이템 상품 소규모 판매장’ 구축사업은 이에 대한 판매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융복합 아이템 상품 소규모 판매장’ 구축사업에 지원한 사업자들에게는 4개소에 5천만 원씩. 총 2억 원(국비 1억, 시비 1억)이 지원될 예정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삼척시민 중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 이전이 가능하고 시범 기술을 활용하여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 또는 판매를 희망하는 영농조합, 법인, 2인 이상 농가, 농가맛집, 제조 가능 생산자 단체(조직), 식품제조법인(업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체험사업장 등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뉴스/미디어→입법/공고/고시)를 통해 공고된 내용을 참조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기한 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을 접수받아 공모절차에 따른 사업계획 발표(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신청자들을 심사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융복합 상품의 육성 및 보급으로 삼척 체류형 관광사업과 연계 활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